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컨디션에 대해 밝혔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7경기에 결장한 후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경기를 소화했다.
그의 부상 회복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5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팀에 아주 긍정적인 소식이다.
앤지 감독은 12일 유로파리그 결승전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에서 "그의 신체적인 상태는 좋은 상황이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그가 출전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신체적으로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중요했다"며 "그가 다시 뛸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쏘니는 이번 시즌 팀의 촉매제이자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라며 "그는 우승이 토트넘에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팀을 위해서도 그렇고 그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다"며 "그는 환상적인 커리어에서 아주 많은 업적을 달성한 선수이며 그렇기에 우승이 그에게도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