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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감독이 되어 토트넘을 떠나는 메이슨

Mon 02 June 2025, 12:00|Tottenham Hotspur

토트넘의 수석코치인 라이언 메이슨이 웨스트 브롬 알비온의 감독직을 수락해 클럽을 떠났다. 

메이슨은 2007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로 토트넘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선수로서 그는 1군 팀에서 70경기에 출전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그는 2018년부터 토트넘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2021년, 2023년에는 팀의 임시감독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2023년 7월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정식 감독에 부임했을 때, 그는 수석 코치 중 한 명이 됐고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메이슨에 대해 "메이슨은 수년 동안 선수로서 또 코치로서 토트넘의 중요한 일원이었다"며 "메이슨이 오랜기간 보여준 공헌에 감사하며 그의 성공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