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수석코치인 라이언 메이슨이 웨스트 브롬 알비온의 감독직을 수락해 클럽을 떠났다.
메이슨은 2007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로 토트넘과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선수로서 그는 1군 팀에서 70경기에 출전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그는 2018년부터 토트넘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2021년, 2023년에는 팀의 임시감독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2023년 7월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정식 감독에 부임했을 때, 그는 수석 코치 중 한 명이 됐고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메이슨에 대해 "메이슨은 수년 동안 선수로서 또 코치로서 토트넘의 중요한 일원이었다"며 "메이슨이 오랜기간 보여준 공헌에 감사하며 그의 성공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