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반 더 벤이 홍콩에서 열릴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이 경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다"라며 "이것은 북런던더비다. 친선전이라도 빅게임이며 북런던더비에선 언제나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인 그는 지난 시즌 부상에서 돌아와(27경기에 결장)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나는 건강하고 뛸 준비가 됐다"며 "지난 시즌 우승은 우리에게 물론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또 "이제 모두가 우승을 직접 느꼈으므로, 모두가 다시 같은 일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